[안성 빙어축제] 빙어 튀김이 맛있는 안성 빙어축제

빙어축제라고 하면 일단 빙어를 잡으러 간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사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빙어를 잡는게 그리 쉽지 않다. 그나마 평일에 가면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조금 더 잡기가 수월할 지 모르겠지만… 주말에 가면 거의 빙어는 못잡는 다고 보는 게 맘이 편하다. 아예 빙어는 못잡는다고 생각하고 가야지 한, 두마리라도 잡았을 때 기분이 좋으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에는 빙어 튀김을 먹으러 안성 빙어축제에 다녀왔다. 절대로 빙어를 잡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맛있는 빙어튀김을 먹기 위해 안성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것이다. 입장료는 1인당 5천원. 어린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용품점에서 용품을 구입한 뒤에 주의사항을 한번 쭈욱 읽어주고 입장하면 된다. 참고로 안성 빙어축제 현장에서는 카드 사용이 안되고, 심지어 ATM도 없으니 가급적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오후 3시쯤 도착했을 때의 모습이다. 지난번에 안성 빙어축제에 왔었을 때에는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다. 매년 행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           바늘에 미끼를 끼고, 빙어낚시 준비를 시작한다. 낚시바늘이 7개인데, 7개 모두 미끼를 끼는 게 쉽지만은 않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낚시 시~~~작! 10여분 열심히 챔질을 해 보지만 빙어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주변에서 한 두 마리 잡으시는 분은 어쩌다 한번씩 보이긴 … Continue reading [안성 빙어축제] 빙어 튀김이 맛있는 안성 빙어축제